3부 - 증강휴먼랩 3기 졸업생 인터뷰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Park W. : 안녕하세요~ 22년도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증강휴먼랩을 졸업한 Park W.이라고 합니다. 

Park H. : 안녕하세요, Park H.입니다. 저는 2020학년도 전기 졸업생이고, UX리서쳐로 일하고 있습니다!

Lee E. : 증강휴먼랩 졸업생 Lee E.입니다. 학부 때 전공은 산업디자인 학과이고 증강휴먼랩에서 석사 졸업 후 박사 수료 중입니다!


Q2. 대학원을 진학하게 된 계기와 증강휴먼랩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Park W. : UX에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다가 사용자 분석과 기획에 관심이 생겼고,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AI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증강휴먼랩에서 관련 연구를 많이 한다고 들어서 선택한 것도 있고요.

Park H. : 부산에서 디자인회사에서 인턴을 하다가 나 자신의 가치를 조금 높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 방법은 바로 대학원이라고 생각을 했고, 학부 때 교수님께 상담을 하다 학부 교수님께서 허정윤 교수님을 소개시켜 주셔서 좋은 기회로 증강휴먼랩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Lee E. : 저는 UX 위주로 디자인의 전체적인 이론 계획을 배우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증강휴먼랩이 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용자를 중심의 연구를 할 수 있다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Q3. 대학원 생활을 하며 명심해야 하거나,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이 있나요?

Park W. : 교수님께 질문 많이하고, 논문을 정말 많이 읽어야해요. 읽기 너무 힘들다면 초록만 읽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UX관련 서적을 읽는 것도 추천하고요! Figma 같은 툴도 어느정도 다룰 수 있다면 좋아요.

Park H. : 교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계시고 작은 것도 다 기억하고 계세요! 연구주제를 정하면 교수님께서 논문을 정말 많이 보내주시는데. 뭘 얻었는지 물어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논문 정리도 잘해야 하고 논문 리뷰를 정말 꼼꼼히 해놔야 합니다! 아! 그리고 메모 잘해야 해요.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 하더라구요.

Lee E. : 자잘하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이 많지만 중요한 점을 한 가지만 얘기하자면, 본인이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하고 싶은 길을 잃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공부를 하고 싶은지 회사에서 기획을 하고 싶은 지 등 미래를 생각해 보며 본인에게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증강휴먼 랩을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Park W. :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 주제에 대해 교수님과 컨택을 많이 할 수 있어요. 교수님께 '어떤 연구에 관심이 있어요.'라고 하면 관련해서 잘 이야기 해주시는데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교수님께서 개인마다 관심 가져주시기 때문에 대학원 기간동안 교수님께 많이 물어보는걸 추천해요. 

Park H. : 랩 분위기가 정말 자유로워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시고 말랑말랑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려요!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사람도 저희 랩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Lee E. :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힘든 연구생활을 보내면서도 웃으면서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교수님이 잘 리드해 주시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랩이라고 생각합니다.

Q5.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시나요?

Park W. : 화상회의 플랫폼 LMS, E-class 교육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에서 Product Designer로 일하고 있고 화상 회의나 교육 개선을 하기 위한 기획 제안과 UI Design을 하고 있어요. 

Park H. : 바디 프렌드라는 안마 의자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경험 디자인 연구소에 있어요. 국민대학교 산학프로젝트로 시작해서 국민대 계신 박사과정 분들이랑 석사 졸업생들이랑 만들어진 신생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직무는 정확히는 UXUI디자이너에요!

업무는 사용자 연구나 리서처 쪽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제품 보다는 앱 사용성과 함께 태블릿, 리모컨 사용성 위주로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 회사는 주 연령층이 높아서 제품 위주로는 사용 설명서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 제품을 사용했을 때 운지법이라든지 이런 부분 검사해서 내부적으로 요청이 들어오면 리서치 자료를 전달하는 정도를 하고있습니다.


Q6. UX 디자이너,리서처로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나 갖추어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요?

Park W. :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전달할 줄 알아야해요. 함께 협업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근거와 시각적 자료를 가지고 말하는게 필요해요. Figma, After effects, 코딩(HCI, CSS) 같은 툴도 협업을 위해선 어느정도 다룰 줄 알아야해요.

Park H. : 정말 꼼꼼해야 하고 전체를 보면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합니다. 웃긴 말이지만 꼼꼼하면서 크게 보기 전체를 볼 줄 알면서 그 속에 꼼꼼함까지 결국엔 다 잘해야 해요 🙂


Q7. Lee E. 님은 박사과정 진학 중이시라 들었습니다, 박사과정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Lee E. : 깊게, 오래 생각해야 한다는 영역이 성격이랑 잘 맞았어요. 고민하고 이유를 찾는데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연구 주제의 답을 발견하면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고민했던 부분을 연구에 적용하는 것도 재밌고 석사과정 3학기 때 앞으로 연구를 이어가도 좋을 것 같다고 교수님께 제안을 받았습니다.


Q8. 박사과정으로 진학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Lee E. : 깊게, 오래 생각해야 한다는 영역이 성격이랑 잘 맞았어요. 고민하고 이유를 찾는데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연구 주제의 답을 발견하면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고민했던 부분을 연구에 적용하는 것도 재밌고 석사과정 3학기 때 앞으로 연구를 이어가도 좋을 것 같다고 교수님께 제안을 받았습니다.


Q9. 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Park W. : Project Manager(PM)이 되는 걸 목표로 하고있어요.

Park H. : 수습기간 잘 넘겨서 회사에서 교수님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올바른 UX 디자이너 그리고 기억에 남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Lee E. : 아직 졸업 후 계획을 완벽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내년 초부터는 교수님과 이야기하게 될 거 같아요. 공기관 같은 곳도 생각해 봤고 박사 과정 때 강의 능력을 쌓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어요. 본인이 잘 하는 영역에 대한 능력을 더욱 쌓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10.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rk W. / Park H. / Lee E. : 네 감사합니다

2022.05